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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년기획5 반도체.방위산업으로 구미 비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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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경제부 박석
sprex@tbc.co.kr
2024년 01월 07일

[앵커]
새해 대구경북 미래 신산업과 주요 현안을
짚어보는 신년 기획, 오늘은 구미의
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입니다.

올해부터 두 전략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
관련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도약에 큰 역할이 기대됩니다.

박 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[기자]
구미시가 반도체와 방위 산업,
두 미래 전략산업을 바탕으로
새로운 경제 생태계 조성에 나섰습니다.

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
반도체소재·부품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는
반도체 기업 3백 40여 곳이 밀집하고
풍부한 공업용수, 안정된 전력 등
뛰어난 인프라로 반도체 산업 최적지입니다.

또 유도미사일 천궁2를 비롯한
K-방산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면서
방위산업도 구미의 새 전략산업으로 떠올랐습니다.

지난해 수주한 수출 물량을 생산하면서
방산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.

[이건혁 / 방산업체 임원]
"생산이라는 관점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. 그래서 구미시에 있는 방산업체들은 생산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효율과 이윤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할 것 같습니다."

새해부터 구미에서는 이차전지와 로봇 등
첨단 산업에 안정적으로 반도체를 공급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도 본격화됩니다.

[유경숙 / 구미시 경제산업국장]
"반도체 특화단지 생태계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예타 사업 면제 신청, 정주 여건 개선, 투자 유치, 인력 양성 등 전방위 지원 방안을 수립할 예정입니다."

대구.경북은
청룡의 해, 반도체와 방위산업의 날개를 달고
재도약에 나선 산업도시, 구미를 발판으로
힘찬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.
TBC 박 석입니다.(영상취재 고대승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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